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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현장을 보고 한 말이다.
김 지사는 13일 전북자치도청 기자실에서 긴급브리핑을 같고 이 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피해규모가 크지 않지만 (전북은)처음 겪는 일이고 호남에서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며 "(도민들의) 심리적 충격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분들을 위해 심리적으로 안정하는 작업이 중요할 것 같다"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가옥에 대해 안전점검을 하라고 지시했다"고 했다.
안전점검을 위해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 건축공무원 70명이 투입돼 현재 피해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 전수조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142곳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상태다.
향후 지진대처에 대한 방향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전북은 전국에서 건축물 내진 설계가 낮은 지역"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내진설계에 대한 매뉴얼을 만들어 많은 건축물에 내진설계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현재 임시대피소가 마련되어 있지만 만약을 대비해 시설을 충분히 확보해 논 상황"이라며 "주변 리조트 등과 협조를 통해 임시거주지 등을 확보해나갈 방침"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의 통상적 매뉴얼과 실제적 상황에서 행동 등이 (우리는)반복되어 있지 않기때문에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전북에서 지진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는 가정하에 매뉴얼에 빠진 부분이 없는지 챙길 것"이라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