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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넷째 주(23∼2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L당 6.7원 상승한 1천655.4원을 기록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5월 둘째 주부터 이어진 7주 연속 하락세를 마감하고 상승 전환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7.0원 상승한 1천718.5원,두산 한화 21:1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8.8원 오른 1천624.8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가격이 가장 낮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두산 한화 21:1L당 평균가는 1천630.2원이었습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8주 연속 하락세를 끝내고 L당 8.3원 오르며 1천486.4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여름철 미국 석유 수요 증가 전망과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에 따라 상승했습니다.
수입 원유가격 기준인 두바이유는 직전 주 대비 배럴당 0.5달러 오른 84.8달러였습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1.2달러 오른 90.6달러,두산 한화 21:1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6달러 오른 101.4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가량 차이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됩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국제유가가 4주 연속 상승했고,두산 한화 21:1다음 달 1일 유류세 인하율 조정을 앞두고 있어 당분간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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