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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법 위반 47명… 검문검색 과정서 음주운전 10명도 적발
대구경찰청이 올해 광복절을 맞아 실시한 폭주행위 집중 단속 결과 모두 65명을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지난 14일 오후 11시부터 15일 오전 6시까지 폭주족 출현에 대비해 대구시내 주요 집결예상 장소 12곳에 교통경찰,암행순찰팀,기동순찰대 등 337명 및 차량 및 경찰오토바이 89대를 집중 배치했다.경찰은 폭주족 집결을 제지하고 해산을 유도,미간주름 보톡스 맞고나서폭주족 무리가 대규모로 모이는 것을 원천 차단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폭주족이 도로를 점거하는 행위는 없었고,미간주름 보톡스 맞고나서경찰 제지에도 불구하고 집결 후 소규모 폭주행위를 하던 운전자 47명을 도로교통법 위반(신호위반·중앙선침범·안전모 미착용 등) 혐의로 단속했다.
또 오토바이로 난폭운전을 하던 미성년 운전자 1명을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무면허운전자 3명,미간주름 보톡스 맞고나서자동차관리법위반(불법튜닝·번호판가림) 혐의자 3명,미간주름 보톡스 맞고나서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의무보험미가입) 혐의자 1명을 검거했다고 덧붙였다.
폭주족 집결을 차단하고자 실시한 검문검색에서 음주운전 10명도 적발했다.
대구경찰청은 이날 채증된 영상을 바탕으로 폭주행위에 가담한 피의자를 추가로 특정해 조치할 방침이다.대구경찰청 관계자는 "폭주 활동 주동자뿐만 아니라 단순 참여자까지 엄정 처벌하고 폭주행위 등 범죄에 활용한 이륜차는 압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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