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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인트]
신작 '쿠키런:모험의탑'을 출시한 게임사 데브시스터즈가 26일 장 중 급등하고 있다.정식 출시 전부터 글로벌 시장의 호평이 잇따르면서 흥행 기대감이 커졌다.증권가에서는 데브시스터즈의 실적 성장과 주가 상승을 예상하며 업종 내 '최선호주'로 꼽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17분 코스닥 시장에서 데브시스터즈는 전날보다 1만7600원(29.98%) 오른 7만6300원에 거래되고 있다.강세 출발한 뒤 점차 상승폭을 늘리면서 상한가를 기록한 것이다.데브시스터즈는 이달 들어서만 44.78%의 상승분을 쌓았다.
최근 데브시스터즈의 강세는 신작 출시 기대감 덕이다.이날 오전 10시 데브시스터즈는 메인 IP(지적재산권)' 쿠키런'을 활용한 신작 쿠키런:모험의탑을 정식 출시했다.이는 유저들끼리 힘을 모아 난이도 있는 보스몬스터를 사냥하는 협동 액션 게임이다.
전날 진행한 사전 다운로드 행사에서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주요국 다운로드 수 상위권에 올랐다.미국 모바일 시장 분석 업체 앱피겨(Appfigures)에 따르면 한국,월드컵 가나 우루과이미국,캐나다에서 다운로드 수 1위에 등극했으며 대만,월드컵 가나 우루과이홍콩,영국,싱가포르 등에서는 5위 안에 들었다.
증권가에서도 흥행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강석오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쿠키런:모험의탑의 경우 연초 진행된 글로벌 베타 테스트(CBT) 결과도 긍정적이었고 흥행시 퀀텀 점프 수준의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신작 기대감이 다시 부각될 시점"이라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중국·일본 제외 글로벌 동시 론칭인 만큼 초기부터 글로벌 대규모 유저 유입이 가능하며,월드컵 가나 우루과이콘텐츠와 유료 콘텐츠(BM) 특성상 과금 강도가 높아져 초기 매출이 폭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그러면서 "중소형주 최선호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도 데브시스터즈를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게임사로 선정했다.'쿠키런:킹덤' 이후 부재했던 모멘텀(주가 상승 동력)이 본격적으로 회복되는 시기라는 평가에서다.올해 하반기에는 또 다른 신작 '쿠키런:오픈스매시'가 공개될 예정이다.
비용 효율화 노력도 긍정적이다.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킹덤 흥행 이후 개발 인력을 늘렸지만 지난해 2분기부터 비용 효율화를 위한 구조조정을 진행했다"며 "최종적으로 고정비를 매 분기 300억원으로 축소하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했다.
데브시스터즈를 바라보는 증권가의 시선이 높아진다.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에 대한 증권가의 평균 투자의견은 '매수'다.평균 목표주가는 7만4333원이다.신한투자증권은 가장 높은 목표주가인 8만8000원을 제시했다.현 주가 대비 상승 여력은 15%다.
한편,이날 게임주의 동반 강세가 돋보인다.그간 주식시장에서 소외됐던 게임 업종이 신작 발표를 트리거(방아쇠)로 재조명 받는 모습이다.넷마블(2.39%),월드컵 가나 우루과이크래프톤(3.01%),펄어비스(2.92%),월드컵 가나 우루과이넥슨게임즈(0.54%),월드컵 가나 우루과이카카오게임즈(2.22%)가 동반 상승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