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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ETF
출시 한달만에 수익 10% 웃돌아
AI 초기단계… 장기 투자로 좋아
23일 삼성운용에 따르면 이 상품의 설정(5월 28일) 이후 수익률은 10.29%(20일 기준)에 달한다.
삼성운용 송아현 ETF운용3팀 매니저는 "AI산업의 성장과 함께 수혜가 기대되는 미국 테크주 10개 종목을 편입하고,매주 만기가 돌아오는 나스닥 100 위클리 콜옵션을 일부 매도해 국내 최고 수준인 연 15% 프리미엄을 토대로 꾸준히 월배당으로 지급하도록 설계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아직 산업 성장 사이클의 초입에 있는 AI산업의 현재뿐만 아니라 계속 변화될 AI산업 지형도를 반영하기 위해 종목 선정에 'AI 거대언어모델(LLM)' 방식을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상적인 100% 커버드콜과는 달리,경마공원 경마시장 변동성에 따라 옵션의 매도비중이 조절됨에 따라 상승분에 일부 참여하면서 변동성을 프리미엄으로 수취해 월배당을 추구하는 상품"이라며 "기존에 출시된 유사 상품과 다르게 위클리 옵션을 매주 매도하는 방식을 통해 주식 상승 참여율을 높여 주식에 대한 투자비중을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선정된 편입종목은 엔비디아 (21.15%),마이크로소프트 (18.29%),알파벳 (14.64%),애플(14.34%) 등이다.
특히 AI 반도체를 독점생산하는 TSMC는 기존 테크 10종목 ETF 가운데 이 상품에만 유일하게 편입됐다.엔비디아,경마공원 경마브로드컴,경마공원 경마TSMC 등 AI 하드웨어 부문에서 주가흐름이 좋았고,이 부분이 펀드 성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송 매니저는 "미국 대표지수가 올해 사상 최고치를 달성한 것은 AI산업의 성장에 기인한디"면서 당분간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봤다.
그는 "엔비디아,TSMC,브로드컴,AMD 등 AI 하드웨어의 매출 및 영업이익은 실제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좋은 주가흐름을 보였다"며 "높아진 기대감에 단기적으로 일부 조정이 발생할 수 있겠지만 AI산업의 성장 사이클이 아직 초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장기적으로는 성과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AI산업은 1990년대 인터넷 혁명보다 확산 속도가 빠르고,시장의 성장 또한 급격하게 진행 중이다.실제로 여러 리서치기관이 2030 글로벌 AI시장에 대해 연평균 36.8%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 매니저는 "향후 AI시장의 시장 규모는 2023년 말 기준 9배에 해당하는 1800조에 이를 것이라는 기대치가 나온다"며 "'KODEX 미국AI테크TOP10+15%프리미엄' 상품은 장기투자 수단으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