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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CU에서 출시한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들고 있다./BGF리테일 제공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지난 6일 입고된‘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초도 물량 20만 개가 하루 만에 모두 팔렸다고 8일 밝혔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해당 상품 관련 문의가 하루 수십 건씩 CU고객센터로 들어왔다.지난주부터 CU 자체 앱(애플리케이션) 포켓CU 실시간 검색어 상위 10개 중 1~6위가 모두 두바이 초콜릿 관련 검색어였다.
판매 시작일인 6일엔 상당수 점포에서‘오픈런(개장 직후 구매)’현상이 일어났고,야구 단장 아들 학폭포켓CU 재고 조회 서비스 이용률도 대폭 증가했다.일부 고객들은 인근 점포에 예약을 걸어놓기도 했다.
두바이 초콜릿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있는‘팍스 디저트 쇼콜라티에’라는 업체 제품으로 초콜릿에 피스타치오와 튀르키예산 카다이프(중동 지역에서 즐겨 먹는 얇은 국수)를 섞은 스프레드를 넣은 것이다.
아랍에미리트 인플루언서 마리아 베하라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이 초콜릿을 먹는 영상을 올리면서 유명해졌다.
이에 CU는 현지 수입 대신 국내 중소기업과 협업해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을 출시했다.특히 수급이 어려운 카다이프 대신 한국식 건면과 피스타치오 분말 등을 활용했다.
CU 두바이 스타일 초콜릿은 일주일에 2번,야구 단장 아들 학폭수요일과 토요일 점포에 입고될 예정이다.또 이달 중으로 카다이프를 활용한 새 제품도 추가 개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