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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세워진 벤츠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9분쯤 인천시 서구 청라동 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 내 벤츠 차량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같은 날 오후 9시 18분 화재를 완전히 진화했다.
이 화재로 해당 벤츠 차량 1대가 불에 탔으며 차량 내에 있던 30대 A씨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아파트는 지난 1일 벤츠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청라 한 아파트와 길 하나만을 사이에 둔 바로 인근 아파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A씨가 차량 내에서 극단적 선택을 하는 과정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