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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 앵커▶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 5개월째.
하지만 오는 9월 의사 국가시험은 예정대로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졸업 예정자 대부분이 시험을 보지 않을 것으로 확인돼,
에인트호번 대 덴하흐내년 의료 인력 수급에 큰 차질이 예상됩니다.
유서영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리포트▶
매년 의대 본과 4학년생 위주로 약 3천2백 명이 치르는 의사국가시험.
내년도 국시는 오는 9월 실기시험과 함께 시작됩니다.
그런데 MBC가 입수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에인트호번 대 덴하흐응답자의 약 95.5%가 지난달까지 제출했어야 할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내지 않은 걸로 드러났습니다.
본과 4학년 3천15명의 96.3%가 응답한 조사라,
에인트호번 대 덴하흐학생들의 절대 다수가 사실상 국시를 거부한 걸로 풀이됩니다.
[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관계자 (음성변조)]
"전반적으로 다 그렇다고 봐야 될 것 같아요,
에인트호번 대 덴하흐올해는.지금 학교도 '잘 모르겠다'고 하는 입장이에요."
이대로면 내년도 응시생은 수백 명 선에 그쳐 신규 전공의 배출에도 큰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손정호/의대협 공동비대위원장]
"현 의료사태에 대한 학생들의 강경한 의지를 나타냅니다.앞으로 일어날 사태는 모두 정부의 결정에 따른 것입니다."
정부는 의대생들이 복귀만 하면 국시도 추가로 시행할 수 있다고 수습책을 내놓았습니다.
[최은희/교육부 인재정책실장]
"추가 (국가)시험을 또다시 한번 치르는 부분에 대해서 지금 상당히 적극적으로 검토…"
또 정부는 1학기 내내 수업을 거부한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에인트호번 대 덴하흐'가이드 라인'도 제시했습니다.
유급 판단 시기를 기존 '학기 말'이 아닌 '학년 말'로 조정하고,
에인트호번 대 덴하흐수업일수 확보를 위해 3학기제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의대증원과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백지화 등 핵심 요구에 대한 변화가 없는 만큼 의대생들의 복귀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MBC뉴스 유서영입니다.
영상취재: 송록필 / 영상편집: 김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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