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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추천…피서객 붐비지 않아 여유로운 여름 추억 쌓을 명소
파스텔색 테트라포드·120여개 해변 테이블·묵호등대 등 볼거리 즐비
동해 어달·대진해변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7월에 가볼 만한 곳'에 포함됐다.
관광공사는 '여름바다'를 테마로 한 7월 추천 관광지에 어달해변 등 전국 5곳의 명소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여름 관광의 대명사은 동해안의 어달해변은 묵호항과 북쪽 대진항 사이에 자리한다.여름 휴가철에도 피서객들이 크게 붐비지 않아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기 좋은 여행지로 꼽힌다.
어달해변 인근의 어달항에서는 파스텔색으로 칠한 테트라포드가 볼거리다.거센 파도로부터 방파제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대형 시설물에 색으로 멋을 내 이채롭다.
300m 정도 거리의 모래사장에 설치된 120여개의 테이블은 어달해변의 트레이드 마크로,티비실시간피서객들이 자유롭게 음식을 가져와 즐길 수 있다.
파도가 적당히 쳐 서퍼들에게 유명한 여행지이기도 하다.동해 논골담길 마을 정상을 지키는 묵호등대와 바로 옆에서 2021년 개방한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등도 대표적인 볼거리다.스카이워크와 스카이사이클,티비실시간자이언트슬라이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바다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가면 바다 위를 걷는 듯한 기분을 낼 수 있는 도째비골해랑전망대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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