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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동결과 업종별 구분 적용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중소기업 10개 업종 대표는 오늘(27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기업·소상공인의 최악의 경영 사정을 고려해 최저임금을 현재 수준으로 결정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저임금을 못 받는 근로자 비율도 업종별로 차이가 크다면서,94년 월드컵지급 능력이 취약한 일부 업종은 최저임금의 구분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로 중기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은 최저임금위원회에서 업종별 구분 적용이 부결될 경우 항의 표시를 할 것이라며,94년 월드컵단일 최저임금이 동결되거나 인상 폭이 최소화하도록 설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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