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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조사 방식·범위·시기‘미정’”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명품 가방 수수’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 여사 측근인 또 다른 대통령실 행정관을 조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는 지난 3일 유모 대통령실 행정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검찰 관계자는 이날 김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수사가 상당히 진척됐고,강원도 문천시 교성리 옛이름 빙고리현재까지 수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선 김 여사 조사가 임박했고‘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사건 수사도 함께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지만,검찰은 조사 방식이나 범위,강원도 문천시 교성리 옛이름 빙고리시기 등은 아직 정해진 게 없다는 입장이다.
검찰은 앞서 지난달 19일엔 김 여사 측근으로 분류되는 조모 대통령실 행정관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