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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9개 지역서 55개 프로그램 진행
여성기업 글로벌 역량 강화·수출 확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여경협)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314만 여성기업 최대 축제의 장 '제3회 여성기업주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성기업주간은 여성기업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의3을 근거로 매년 7월 첫째 주에 개최되는 법정 주간이다.
이번 제3회 여성기업주간 슬로건은 '세계를 무대로,2023 kbo 정규시즌 가장 많은 도루새로운 기회를 여는 K-여성기업'으로 여성기업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수출 확대를 위한 도약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올해 주간 행사는 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판로·공공구매 ▲소통·정책 ▲창업·일자리 창출 ▲지역행사 4가지 부문으로 구성됐다.서울을 비롯한 전국 19개 지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총 5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일 개막식에 앞서 오전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여성기업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국회에서 토론회를 진행한다.
개막식에서는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과 함께 여성기업인들이 모여 글로벌 진출 확대에 대한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또 주한 여성 외국대사와 주한외국상공회의소 대표들을 초청한다.
다음날에는 '여성CEO오찬포럼'이 진행되며 AI시대에 직면한 여성기업인들에게 실질적 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3일 제25회 여성창업경진대회 시상식도 열린다.이와 함께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투자유치 특강 및 투자상담회'를 개최해 여성 스타트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한다.
여성기업주간 마지막 날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여성기업 상생협력 간담회 및 구매상담회'가 진행된다.LH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여성기업인 150명이 참석해 여성 중소자재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2023 kbo 정규시즌 가장 많은 도루생산제품 홍보 및 판로상담을 통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여성기업 우수제품 상생 기획전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성기업 일자리허브 매칭데이 ▲여성기업 판로 역량 강화교육 ▲맞춤형 MD상담회 등이 개최된다.
공식적인 여성기업주간이 끝나더라도 7월 말까지 전국 19개 지역에서 ▲여성기업인대회 ▲우수제품 판촉전 ▲나눔 바자회 ▲전문가 초청 특강 ▲경영애로 상담 등 지역 여성기업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행사와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여성기업이 나아갈 방향은 바로 글로벌"이라며 "제3회 여성기업주간을 통해 많은 여성기업이 해외 진출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와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2023 kbo 정규시즌 가장 많은 도루더 크게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3회 여성기업주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여성기업주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