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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에서 전동스쿠터를 몬 혐의를 받는 방탄소년단 BTS 멤버 슈가의 당시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YTN이 확보했습니다.
YTN이 확보한 영상에는 지난 6일 밤 슈가가 작업실에서 나와 전동스쿠터를 타고 인도로 주행하는 장면이 담겨있습니다.
슈가가 인도를 걷고 있는 경찰관들을 지나쳐 주거지 앞까지 달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주거지 입구로 좌회전하던 슈가는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데요.
헬멧이 벗겨져 바닥에 떨어졌는데,닉스컵헬멧을 줍는 슈가에게 앞서 지나쳤던 경찰들이 다가옵니다.
경찰관들은 슈가에게 술 냄새가 나자 인근 파출소에 인계했고,닉스컵음주 측정 결과,닉스컵혈중알코올 농도가 면허 취소 수치인 0.227%로 확인됐습니다.
슈가의 소속사인 하이브 측은 슈가가 한남 오거리 인근 식당에서 1차로 식사와 곁들여 술을 마신 뒤,닉스컵인근 개인 작업실로 이동해 술을 마시다 밤 11시쯤 작업실에 있던 전동스쿠터를 타고 귀가했다며 작업실은 거주지에서 500여 미터 떨어져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장소부터 동선을 역추적해 슈가가 술을 마시고 스쿠터를 운전한 최종 이동 거리와 경로를 확인하며 소환 날짜를 조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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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스컵,/홍찬선기자 지난해 10월 잠실한강공원과 수중보 일원에서 열린 '2023 한강 르네상스 페스티벌 아쿠아슬론 대회'에도 나섰지만 수영 750m 구간에서 헤엄을 치던 중 400m 지점에서 다리에 쥐가 나 완주에 실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