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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던 기상청 예보와 달리 실제론 비가 내리지 않자 누리꾼들 사이에서 불만이 터져 나왔다.
한 누리꾼은 직장인 익명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오늘 비가 온다고 하길래 우산을 챙겼는데 하나도 맞지 않는다"라며 "날씨에 매우 예민한 직종에 근무하는데,빡촌왜 이렇게 오차가 큰지 모르겠다"라고 불평했다.
이에 다른 누리꾼들은 "날씨가 맞는 날이 없네요"라며 "우산 가져왔더니 해가 쨍쨍하던데요",빡촌"레인부츠(장화) 신고 왔으면 완전히 후회할 뻔했습니다",빡촌"도대체 오늘 비 언제 오는 건가요",빡촌"비 안 와서 빨래했습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지난 3일 기상청은 이날 오후3시쯤 수도권과 강원권,빡촌그리고 충청권에서 내리기 시작한 비는 오후 6시쯤 강원권과 경북 지역으로 확대된다고 밝혔었다.
한 누리꾼은 "언제부턴가 날씨 예보가 10분마다 바뀌는 것 같다"라며 "비 오기 직전에 비 온다고 하더라고요"라고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이튿날인 5일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시간당 20㎜ 이상의 강한 비와 돌풍과 천둥·번개가 수반된다.이에 한 누리꾼은 "밤엔 비 소식 있다는데 이번엔 맞는지 두고봐야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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