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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을 약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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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안타까운 소식들도 전해지고 있는데요,

전북 익산으로 MT를 갔다가 폭우 속에 사라진 의대생이 실종 사흘 만에 끝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북 지역의 한 의과대를 다니던 이 학생은 20여 명의 친구들과 익산시 금마면 한 펜션으로 동아리 MT를 갔는데요,

동아리 친구들이 술을 마시고 잠든 사이 이 학생은 홀로 밖으로 나간 뒤 홀연히 사라졌습니다.

학생이 사라진 그제 새벽 익산에는 호우 특보 속에 시간당 60에서 80밀리미터의 거센 비가 쏟아지고 있었는데요,험멜 축구화

잠에서 깬 친구들이 112에 신고해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인원 125명과 드론,험멜 축구화수색견까지 동원해 행방 찾기에 나섰지만

오늘 오전 11시 10분쯤 펜션에서 약 2.7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주검으로 발견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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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사람에게는 처음인데, 병원 측에서는 수술 일주일째 환자가 자유롭게 걸어 다니고 거부반응도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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