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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유소년 축구 훈련기관 'SON축구아카데미'에서 일어난 아동학대 혐의 사건과 관련해 손웅정 감독 등이 아동학대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 실제 경기에서 욕설 등이 나왔던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5일 연합뉴스가 입수한 손아카데미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 영상을 확인한 결과 손 감독 등 코치진의 욕설과 고성,바이에른 대 코펜하겐질책 등이 담겨 있었는데요.
올해 초 일본 후쿠오카에서 있었던 U-13 경기에서 손아카데미 소속 선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크게 벗어나자 곧장 벤치에서 "야 이 ○○야"라는 욕설이 나왔습니다.
코치진은 이어 "만들라니까"라고 호통치며 욕설과 함께 "꼴값 떨지 말라"고 했습니다.
한 코치가 "야,바이에른 대 코펜하겐너는 벙○○야?머릿수 채우려고 들어갔냐?"고 말하자 다른 코치는 "걔는 지금 머릿수만 채운 거야.얘기하지 마"라고 답했는데요.
호원대학교 스포츠무도학과 박찬대 교수(학과장)는 "시합 중에 선수에게 욕설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시합 끝나고 나서 피드백을 주는 것이 좋고,혼내더라도 선수들 다 있는 데에서 혼내는 게 아니고 따로 불러서 혼내는 것이 적합하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조아영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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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서는 중국산 주석도금 강판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도 착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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