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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권에 많은 비가 내리며 호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침수 등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8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대전과 충남 부여·논산에는 호우 경보가 발효 중이다.
또 부여와 논산을 제외한 충남과 세종에는 호우 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다.
특히 충남 서해안과 대전,세종,충남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의 비가 내리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주요 지점 누적 강수량 현황은 호도(보령) 155.5㎜,오월드(대전) 152.5㎜,홍성죽도 150.5㎜,유구(공주) 150.0㎜,논산 145.5㎜,삼성 대 ssg양화(부여) 145.0㎜,세종전의 139.0㎜,춘장대(서천) 125.0㎜,천안 122.6㎜,청양 118.5㎜,계룡 109.5㎜,송악(아산) 106.5㎜,예산 84.5㎜,금산 74.0㎜,근흥(태안) 56.5㎜,서산 39.8㎜,신평(당진) 35.5㎜다.
기상청은 정체전선 영향을 받아 이날 밤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충남권 곳곳에서 발생한 호우 피해는 40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5시50분께 대전천 천변도로에 차량이 고립됐다는 신고를 접수했고 곧바로 출동,삼성 대 ssg운전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그 외에도 안전조치 5건,배수 2건 등을 포함해 총 8건의 호우 피해가 접수됐다.
세종 지역에서는 호우 피해 신고 접수가 없었지만 충남 지역에서는 무려 40건의 호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오전 6시30분께 충남 공주에 있는 한 공장에 물이 침수되기도 했다.
다만 충남권에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야영을 자제해야 하며 하천 범람과 급류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물이 역류할 가능성을 대비하고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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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을 빙자한 '범죄'일 뿐"이라며 "훈련이 과했던 게 아니라 애초에 훈련이 아니라 가혹행위를 한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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