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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9월 기준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미국 주요 주가지수가 상승한 데 이어,오늘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타이완 주가지수도 이 행진에 동참했고,코스피는 연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오늘 전장 대비 0.82% 오른 40,913.65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닛케이지수는 지난 2월‘거품(버블) 경제’시기인 1989년 12월 말 당시의 고점을 돌파한 데 이어 3월 22일 사상 최고를 찍었지만 이후 일부 조정 국면을 거치다가,일본 대지진 전조이달 들어 상승세가 가팔라졌습니다.
일본의 또 다른 주가지수로 모든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시가총액 가중지수 토픽스지수 역시 0.92% 상승한 2,898.47에 장을 마치며 사상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닛케이지수와 토픽스지수는 올해 들어 각각 22.26%,일본 대지진 전조22.48% 상승했습니다.
일본 증시 활황 배경에는 엔화 약세와 완화적 통화정책 지속,일본 대지진 전조외국인 자금 유입,일본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선 및 주주 환원 정책,미국 증시 강세 등이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타이완 자취안지수도 TSMC 주가 강세에 힘입어 대만 자취안 지수도 전장 대비 1.51% 오른 23,522.53으로 장을 마감하며 신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11% 오른 2,824.94에 장을 마치며 2022년 1월 21일(2,834.29) 이후 2년 5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0.83%)와 선전성분지수(-1.58%),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0.51%)는 하락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