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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26일 밤 레바논 남부 도시 나바티예는 이스라엘군의 폭격을 받아 시내 알-마샤 구에 있는 아파트 한채가 붕괴되고 민간인 최소 5명이 다치는 피해를 입었다.
레바논의 피해 상황을 전한 익명의 의료진은 이스라엘의 전폭기 한 대가 2층 주거용 빌딩에 공대지 유도탄 2기를 발사했다고 증언했다.이 공격으로 건물이 무너지면서 주변의 다른 건물들도 함께 파손됐다.
현장에는 레바논 적십자사 구급차가 출동해 나바티예 시내 병원으로 부상자들을 이송했다.현지 의료진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폭격으로 5명이 부상·중상을 입고 9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병원에 이송됐다.현지 민방위 소식통은 구조대가 건물 잔해를 치우며 계속해서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은 이스라엘 공군이 계획한 26일 레바논 남부의 동쪽 국경지대 도시와 마을 5곳을 폭격하는 작전의 일부인 것으로 확인됐다.이번 공습으로 10채의 주택이 파괴됐고 25채가 훼손됐으며 도시 곳곳에 화재도 발생했다.
지난해 10월8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전날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을 지원하기위해 로켓과 박격포를 발사하면서 레바논과 이스라엘 사이의 포격전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차치 하네그비 이스라엘 국가안보보좌관은 이스라엘 소재 대학에서 진행된 콘퍼런스 연설에서 '하마스 다음 날'계획을 언급했다.이에 대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전쟁을 마무리하고 레바논 헤즈볼라와의 교전에 집중하려한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