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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에 대한 중기 의견 수렴
일·가정 양립 여건 조성 관련 현장 애로·건의사항 논의

[서울=뉴시스]중소기업중앙회 전경.(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중소기업계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가 만나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 애로 및 건의사항을 논의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15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중소기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정부에서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에 대한 중소기업계 의견을 수렴하고,폴렌담 대 에인트호번일·가정 양립 여건 조성에 대한 현장 목소리와 건의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계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폴렌담 대 에인트호번김덕재 IT여성기업인협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저고위에서는 주형환 부위원장,폴렌담 대 에인트호번고광희 저출산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계 단체장들은 ▲채용지원금 인상 및 원활한 대체인력 공급 ▲동료 업무분담 지원금 확대 ▲중소기업에 대한 과도한 노동규제 개선 ▲R&D 외국인력 허용 기준 완화 등 현장 애로와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주 부위원장은 "저출생 문제는 정부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난제인 만큼 중소기업계와의 긴밀한 협조 및 상호보완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일·가정 양립 제도 도입에 따른 중소기업계의 경영상의 우려를 충분히 인지해,폴렌담 대 에인트호번제도 도입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중소기업에 대해 확실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 중기중앙회장은 "일·가정 양립 제도가 강화되면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은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경영에 집중할 수 있어야 일·가정 양립 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설 수 있는 만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중소기업계도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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