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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컬대학 선정으로 통합절차에 돌입한 충북대와 한국교통대가 통합대학 교명 후보 4개를 선정했습니다.
과연 대학 이름에 '충북'이라는 이름을 떼낼수 있을지가 관건인데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조상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합대학 교명 후보는 양 대학이 내부 공모 절차를 거쳐 선정했습니다.
기존 교명은 자동으로 포함되고,새로운 교명을 각각 1개씩 제안해 총 4개가 통합대학 교명 선호도 조사 후보가 됐습니다.
<그래픽>
충북대는 글로컬충북대학교,교통대는 한국국립대학교를 추가했는데 사실상 충북대학교와 한국국립대학교 2개로 좁혀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충북대의 경우 아직 통합에 부정적인 학생들이 교명 변경에 결사 반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채환 / 충북대 총학생회장
"대부분의 구성원(학생)들이 통합에 굉장히 부정적인 상황이고요.그리고 교명 관련해서 투표가 진행될 예정인데 총학생회는 충북대학교 교명이 절대 바뀌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서 충북대학교 교명을 반드시 지켜낼 것입니다."
반면 교통대는 통합대학의 교명은 미래 확장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전화 인터뷰> 정광우 / 국립한국교통대 측 교명선정위원장
"지역을 넘어서 세계로 나갈 수 있는 통합대학의 교명이 됐으면 좋겠다,캠퍼스의 위치가 충북하고 경기도에 있다 보니까 한국국립대학교가 가장 적합하겠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다른 통합대학의 교명도 지역명을 뺀 사례도 있고 그대로 유지한 사례도 있습니다.
<그래픽>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는 통합대 교명을 국립경국대학교로 확정했고,일본날씨부산대와 부산교대는 부산대학교라는 교명을 그대로 쓰기로 했습니다.//
충북대와 교통대는 이달 중 교육부에 대학 통폐합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기자>
교명 선정과 유사중복학과 통폐합,일본날씨캠퍼스 재배치가 가장 민감한 과제로,일본날씨완전한 합의까지 일정기간 시간이 필요할 거란 분석이 많습니다.
CJB 조상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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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날씨,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중국대사관 앞에서 푸바오 접대논란과 학대의혹 등에 대한 해명을 촉구하는 트럭시위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