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CEO 역할도 확대되고 있는 만큼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CEO)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1일자로 코퍼레이트 센터 담당을 맡는 송 신임 사장은 그동안 분산돼있던 조직들의 의사결정이나 업무 내용을 하나로 모아 곽 사장에게 직접 전달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송 사장은 SK㈜에서 SK그룹의 반도체 사업 관련 의사결정 지원과 인사이트 제공 업무를 수행해 왔다.
그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지난 2003년 SK텔레콤에 입사해 IR실장,
여자 월드컵 선수성장전략그룹장,미래경영실장,경영지원단장을 역임했다.
송 사장은 경영 전반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