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1시 25분쯤 경기 평택시 이충동 주변 도로를 달리던 택시 한 대가 싱크홀에 빠지는 사고가 났다.〈사진=연합뉴스〉 경기 평택시의 한 도로에서 땅꺼짐으로 생긴 구멍 이른바 '싱크홀'에 차량이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평택시에 따르면 오늘(24일) 오전 11시 25분쯤 평택시 이충동 주변 도로를 달리던 택시 한 대가 싱크홀에 빠졌습니다.
싱크홀은 도로 밑에 묻혀 있던 상수도 배관이 파열돼 지반이 1m 아래로 내려앉으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구멍의 크기는 깊이 1m,
금리 전망폭 3m가량으로,
금리 전망당시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그곳에 그대로 빠졌습니다.
현장 모습을 담은 사진을 보면 택시의 앞부분이 구멍에 빠져 차체의 뒷부분이 들린 채 멈춰 서 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평택시 관계자는 JTBC 취재진에 "확인된 부상자는 없다"며 "현재 도로를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