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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의 한빛 1,2호기 사용 연장을 위한 공청회가‘부안 지진’의 여파로 잇따라 연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민단체 등에서는‘위험천만한 노후 핵발전소의 수면연장을 막아내야 한다’며 반대 움직임을 확산하고 있다.
전북 부안군은 14일 오후 배포한 자료를 통해‘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가 부안군 줄포만 노을빛정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던 한빛 1,2호기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청회에 대해 연기를 요청함에 따라 18일로 예정된 공청회가 연기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