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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선별검사 통해 고위험군 어르신 조기 발견·체계적 관리
환자·가족 쉴 수 있는 공간 마련…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도
"치매,예방·체계적 치료·관리가 중요…부담 덜 방안 찾을 것"[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자치구들은 치매 어르신부터 돌봄가족까지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면서 건강관리 지원에 나서고 있다.
치매환자와 돌봄가족을 위해서도 힐링·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오는 23일에는 치매환자는 물론 돌봄에 지친 보호자의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치매가족 힐링 프로그램‘가족오락관’도 진행한다.
도봉구는 도봉구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창동권역에 개소했다.연면적 197.46㎡ 규모로 △치매 조기검진실 △치매예방 프로그램실 △치매환자 가족 카페 등이 들어섰다.
치매안심센터 본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 예방프로그램 △치매환자가족교실 등의 서비스도 이곳에서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아울러 치매환자 및 가족들을 위한 동반치매환자 보호서비스와 같은 분소 특화사업도 운영한다.
서초구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전용 무더위쉼터인‘서초 쿨링센터’를 오픈한다.가정처럼 꾸며진 편안하고 시원한 공간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휴식을 취할 수 있고,잠실 종합운동장 야구 예매예술의전당 영상 플랫폼을 통해 공연 감상 등 문화활동이 가능하다.△가족 상담을 통한 치매환자 필요 서비스 연계 △치매환자 가족 교육 및 힐링프로그램 △디지털 기술 활용한 신체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치매환자 가족 교육은 치매환자 돌봄방법과 돌봄부담으로 인한 스트레스 관리 방법을 교육하고,가족간 돌봄 경험도 공유한다.꽃 풍선 만들기,통증예방 클리닉,유럽 미술관 여행,가죽 다이어리 만들기,잠실 종합운동장 야구 예매보틀 케이크 만들기,꿀잠 공부법 등 분야별 전문 강사의 강의로 구성한 힐링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강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스스로 후견인을 선임하기 어려운 치매 어르신이 존엄한 인격체로서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공공후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외에도 치매의 예방과 관리,잠실 종합운동장 야구 예매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각종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치매공공후견사업 시행 6년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2024년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자치구 관계자는 “치매는 예방과 체계적인 치료,관리가 중요하다”며 “다양한 방식을 활용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뿐 아니라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