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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지사,전남도교육감,6개 시군자치단체장,경제단체 대표 등 지·산·학 한자리에‘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글로벌 전남’만든다.15개기관 UCC 공동 추진 협약 체결
[헤럴드경제(나주)=김경민기자]교육부의 2024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받은 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 연합이 26일 오전 11시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 2층 대강당에서‘글로컬대학 지·산·학일체형 UCC 발대식’을 갖고 전남도,전남도교육청,6개 시·군,유벤투스 대 라치오경제단체 등과 함께 글로컬대학 지·산·학일체형 UCC를 향한 혁신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지산학일체형 거버넌스를 지향하는 만큼 이날 UCC 발대식에는 3개 대학뿐만 아니라 김영록 전남도지사,김대중 전남도교육감,나주시·장흥군·영암군·무안군·영광군·신안군 등 6개 시·군 자치단체장,혁신도시 공공기관,경제단체 대표 등 지역의 큰 축을 이루는 지·산·학 관계자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컬대학 UCC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날 발대식에서 동신대연합은 글로컬대학30 UCC의 비전 및 추진계획을 발표하고,“글로컬대학 UCC를 통해 지역의 기반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미래산업으로 발전시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글로벌 전남을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비전을 선포했다.
‘글로컬대학 UCC 공동 추진 협약식’에서는 전남도,전남도교육청,나주시·장흥군·영암군·무안군·영광군·신안군 등 6개 시·군,전남에너지산업협회,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전남관광협회,전남농수산식품온라인수출협회,3개 대학 등 15개 기관이 협약을 체결하고 지·산·학 단일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글로컬대학 UCC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데 힘을 모은다.
특히 이들 지·산·학 15개 기관은 지역 특화산업,기반 산업 분야 활성화와 글로컬 인재 양성 교육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평생교육 강화와 지역 현안 해결 등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함으로써 인구증대와 지역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UCC I-N-G 캠퍼스 구축을 통해 세계적인 교육 경쟁력을 확보하고,지역 특성 기반의 지산학 협력 성장거점을 구축하는 한편 글로벌 In & Out 동반 성장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글로컬대학 UCC 추진공동위원회에서는 UCC I-N-G 캠퍼스 구축방안에 대한 위원들의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UCC추진공동위원회는 지산학 기관들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유벤투스 대 라치오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주희 동신대 총장,김유신 전남에너지산업협회장 등 5명의 지산학 대표들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전남과 UCC 발전을 이끌어간다.
한편 동신대 연합은 지역 공공형 사립연합대학 UCC 설립을 통해 전남 발전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겠다는 혁신기획안으로 지난 4월 교육부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을 받았다.
UCC(UCC; University Community Collaboration)는‘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글로벌 전남’을 만들기 위해 지산학이 함께 운영하는 지역공공형사립연합대학으로,유벤투스 대 라치오UCC I-N-G 캠퍼스 체제를 갖추게 된다.
UCC I-캠퍼스(Innovation)는 교육혁신을 위한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며,UCC N-캠퍼스는 6개 시군 맞춤형 특화교육을,UCC G-캠퍼스는 전남에 정주할 우수 외국인 인재를 양성하고 전남의 산업 성과를 글로벌 무대로 확산하는 글로벌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기초자치단체의 호응에 힘입어 UCC N-캠퍼스 참여 지역이 지난 4월 예비지정 당시 나주시,장흥군,유벤투스 대 라치오무안군,영암군 등 4개였으나,영광군과 신안군까지 적극적인 합류 의사를 밝히면서 6개로 늘어났다.
동신대 연합은 예비 지정 후 전남지역 지산학 일체형 거버넌스 구축에 나서는 한편 해외 교두보를 구축하며 착실하게 글로컬대학의 발판을 다져왔다.
3개 대학 합동으로 글로컬대학30 TFT를 운영하는 한편 전라남도,6개 시군,앵커기업들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실행계획을 수립해가며 최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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