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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과정에서 허위 인터뷰를 한 의혹의 당사자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뉴스타파 전문위원이었던 신학림 씨가 이번 주 목요일 구속영장 심사를 받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모레(20일) 오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세븐틴 로또 가사배임수재와 배임증재 등 혐의를 받는 이들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합니다.
지난 2021년 김씨는 '윤석열 대통령이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맡았을 당시 대장동 관련 사건을 무마해줬다'는 취지의 인터뷰를 신씨와 했고,세븐틴 로또 가사뉴스타파는 이를 2022년 대선 사흘 전에 보도했습니다.
검찰은 김씨가 인터뷰 대가로 신씨에게 1억 6,세븐틴 로또 가사500만원을 준 것으로 보고 어제(17일)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홍석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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