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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게임 서비스 '판호' 획득
[헤럴드경제=심아란 기자] 국내 게임사 펄어비스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검은사막'의 중국 시장 진출을 알렸다.
5일 중국 국가신문출판서에 따르면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을 비롯한 외산 게임 15종에 대해 외자 판호(版號·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가 발급됐다.
중국은 심의를 거친 자국 게임사 게임에 내자 판호를,경마약물검사원해외 게임사 게임에는 외자 판호를 발급해 서비스를 허가하고 있다.
검은사막은 2014년 국내 오픈 베타를 거쳐 2015년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그동안 전 세계에서 12개 언어로 서비스돼 5000만명 이상이 즐긴 펄어비스의 대표작이다.
펄어비스는 앞서 텐센트(騰迅)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말 열린 텐센트의 신작 게임 행사 '스파크 2024'에서 검은사막을 소개했다.펄어비스는 텐센트와 협업해 성공적으로 중국 서비스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