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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물가 상황에 대해‘긍정적’평가
11개월만에 2%대 중반으로 물가 하락해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한국은행이 최근 물가 상황에 대해‘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1개월만에 처음으로 2%대 중반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는 2일 주재한 물가 상황 점검회의에서 "근원물가(에너지·식료품 제외) 상승률이 2%대 초반에서 안정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소비자물가 상승률도 2%대 중반 수준으로 낮아진 점이 긍정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석유류 가격 오름폭이 확대됐지만,농산물 가격 상승률이 상당 폭 둔화한 가운데 지난해 전기·도시가스 요금 인상에 따른 기저효과도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김 부총재보는 6월 생활물가 상승률(2.8%)이 작년 8월 이후 처음 2%대로 떨어진 점도 주목할 변화로 꼽았다.
향후 소비자물가 전망에 대해선 "최근 유가 상승 등으로 둔화 흐름이 일시적으로 주춤할 수 있다"면서도 "근원물가 등 기조적 물가의 하향 안정세,2019년 8월 27일 야구 경기일정작년 8월 유가·농산물 가격 급등에 따른 기저효과 등을 고려할 때 전반적으로 둔화 추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2019년 8월 27일 야구 경기일정통계청이 이날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84(2020년=100)로 작년 같은 달보다 2.4% 상승했다.지난해 7월(2.4%)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