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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열린 '2024 부산모빌리티쇼' 전 보도발표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제네시스관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권준호 기자 [부산=권준호 기자] "우와,장난 아니다.미래에 와 있는 것 같아."
27일 방문한 부산 해운대 벡스코.28일부터 7월 7일까지 열리는 '2024 부산모빌리티쇼' 개막에 앞서 보도발표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연신 감탄사를 내뱉었다.신차 공개 순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여기저기서 카메라 촬영에 분주했다.부산모빌리티쇼의 주제 '넥스트 모빌리티,김승찬세상의 중심이 되다'가 와 닿는 자리였다.
부산모빌리티쇼는 2001년 벡스코 개관 이후 시작한 국제 모빌리티 행사다.벡스코에 따르면 올해는 8개국 154개사 1900여 부스가 참여하며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프리미어 차량도 5대 있다.
올해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가장 눈에 띈 브랜드는 단연 현대차와 기아,제네시스였다.특히 현대차는 '캐스퍼 일렉트릭'을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며 관심을 끌었다.
세계 최초 차량 대거 공개
현대차는 이날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 '에이치투'(HTWO)와 함께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종합 수소 비즈니스 솔루션‘HTWO 그리드(Grid)’도 발표했다.현대차는 이를 통해 소비자의 다양한 환경적 특성과 요구에 맞춰 수소의 생산,저장,운송 및 활용의 모든 단계에서 최적화된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아,EV3 전면 내세워
지난 5월 공개한 전용 콤팩트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3는 전시관 전면에 배치했다.송호성 기아 대표이사는 "EV3를 통해서 고객이 접근 가능한 가격대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보고 있다"며 "PBV 시장과의 시너지 측면에서 볼 때,(픽업도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된다는 측면에서) 타스만을 출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 부사장은 “부산모빌리티쇼 기간 동안 국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미래 지향적 기술과 제네시스 디자인의 정수를 보여주는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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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2024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가 열려 방문객들이 삼성전자 전시관 주변을 지나고 있다.
김승찬,정치 전면에서 물러나는 게 대한민국이 전진하기 위한 전제조건"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