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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KBL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 모습./뉴스1 
CJ ENM이 KBL리그(한국프로농구) 중계권을 확보했다.오는 10월 개막하는 새 시즌부터 앞으로 4년간 방송 채널 tvN스포츠’와 OTT 플랫폼 티빙에서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tvN스포츠는 IPTV 같은 유료방송 가입자면 대부분 볼 수 있고,16강 월드컵티빙의 경우 월 5500원부터 시작하는 유료 구독권을 구입해야 한다.
CJ ENM은 오는 10월 개막하는 앞으로 4년간 KBL 중계방송권과 영상사업권,해외중계권 등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자사 스포츠 전문 채널 tvN스포츠 등을 통해 프로농구 정규 경기와 플레이오프 전 경기를 중계할 예정이다.
OTT 서비스 티빙을 통한 독점 생중계도 계획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현재로선 온라인 스트리밍은 티빙이 독점으로 할 예정이고,16강 월드컵그밖에 VOD·클립 등 재판매나 저작권 개방에 대해서는 KBL과 협의해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최근 프로농구 5시즌 동안에는 에이클라가 주관방송사를 맡아 스포티비 채널과 자체 OTT‘스포티비 나우’에서 중계해왔다.온라인의 경우 중계권을 재판매해 아프리카TV,16강 월드컵에이닷,16강 월드컵스포키 등에선 무료로도 시청할 수 있었다.
CJ ENM은 콘텐츠 다양화 차원에서 스포츠 중계를 늘려나가는 중이다.윔블던·호주오픈·롤랑가로스 등 테니스 메이저 대회를 비롯해 UFC,16강 월드컵유로,16강 월드컵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대형 스포츠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올해부턴 OTT 티빙을 통해 KBO리그(한국프로야구) 온라인 단독 중계에도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