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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4일) 오전 10시 반쯤 경기도 화성에 있는 리튬전지 제조공장에 큰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16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장 안에 여전히 6명이 고립된 상태로 추정되는데,컴퓨터 램 슬롯 2개애초 고립됐던 실종자들은 대부분 외국인 노동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애초 공장 안에 고립된 실종자가 23명이라고 밝혔지만 중복된 인원이 확인돼 21명으로 조정했습니다.
공장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유해물질 리튬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인접한 소방서 여러 곳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선제적으로 발령했습니다.
불이 난 곳에 리튬전지 3만 5천여 개가 보관돼 있어 폭발이 계속돼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는데,컴퓨터 램 슬롯 2개소방은 장비 60대와 대원 120명을 동원해 오후 3시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안전 진단을 마친 소방은 건물 안으로 진입해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소방은 내부 수색이 끝나면 2층에서 배터리 검수 작업을 하다가 폭발이 일어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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