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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와이지,세바스티안 라르손성수동 신사옥에 로봇 아카데미 개소서울 성수동이 로봇 도시로 진화하고 있다.로봇 업체 상당수가 이 지역에 입주해 있던 것에 더해 최근 로봇 친화형 빌딩이 여기저기 생기고 업계 전문가를 육성하는 교육 시설도 열렸다.
서비스 로봇 기업 엑스와이지(XYZ)는 최근 창립 5주년을 맞아 사옥을 새 건물로 이전하고‘로봇 친화형 빌딩’연구에 나섰다.새 건물 1층에는 엑스와이지 무인 로봇카페‘라운지엑스알 성수점’개점이 예정됐다.엑스와이지 자율주행로봇‘스토리지’가 이곳에서 커피를 받아 빌딩 상층부로 배달하는 시나리오도 준비 중이다.
지하 1층에는 다양한 교육 플랫폼과 손잡고 로봇 교육 시설인‘XYZ 로봇 아카데미’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지난 1일‘ROS2와 AI를 활용한 자율주행 로봇개발자 부트캠프’과정이 공식 개강했다.IT 전문 교육기관‘애드인에듀’가 준비하고,세바스티안 라르손민형기 박사가 강사로 나섰다.
교육은 실제 서비스를 활용해 눈길을 모았다.엑스와이지 사옥 시설을 활용해 아이스크림 로봇‘아리스’와 자율주행 로봇‘스토리지’등을 직접 다루며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팀을 이뤄 서비스를 직접 기획하고 개발하는 프로젝트도 포함됐다.
엑스와이지는 임베디드나 ROS 활용 기기제어 경험을 갖춘 업계 관계자나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이번 강의를 마련했다.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훈련과 연계해 훈련비 전액을 지원한다.
교육은 내달 30일까지 진행되며,세바스티안 라르손우수 교육생은 추후 기업 관계자에 아이디어와 포트폴리오를 소개해 취업 연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또 이번 교육이 끝난 이후에도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엑스와이지 관계자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로봇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교육사업을 시작했다”며 “학생들에게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고 있는 로봇과 기술을 제공해 산업에서 즉시 활약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