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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라 방위상·신도 경제재생담당상은 신사 참배
일본 패전일인 15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2차 세계대전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
교도통신과 TV 아사히 등에 따르면 자민당 총재 특별보좌관은 이날 야스쿠니 신사를 대리 방문해 기시다 총리가 공물 다마구시(玉串料·비쭈기나무 가지에 흰 종이를 단 것) 대금을 봉납했다고 기자단에게 밝혔다.
현직 각료인 기하라 미노루(木原稔) 방위상과 신도 요시타카(新藤義孝) 경제재생담당상도 이날 오전 야사쿠니 신사를 직접 찾아 참배했다. 패전일에 일본 현직 각료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가 확인된 것은 5년 연속이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기하라 방위상은 참배 후 한일 관계에 미칠 영향에 대해 묻는 질문에 "한국과 계속 관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자민당의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郎) 전 환경상과 고바야시 다카유키(小林鷹之) 전 경제안보담당상도 야스쿠니 신사를 찾았다.두 사람은 올해 9월 퇴임하는 기시다 총리의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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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시 에,김 여사의 논란에 대해서는 "문재인 정부 시절 김정숙 여사가 나홀로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인도 타지마할을 시찰 명분으로 다녀온 일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