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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내놓은 막걸리 '경탁주 12도'가 제품 테스트 과정에서 라벨 표기를 누락해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한 달간 생산 중단 조치가 내려졌다.
제품을 출시한 경코리아는 1일 "제품 개발을 위해 내부 관계자들과 시음을 진행했으며,몇몇 가까운 지인들에게 테스트용으로 해당 상품을 보냈다"며 "이때 해당 시제품에 라벨 표기 중 제품명,23/24 챔피언스리그 조 편성내용량,23/24 챔피언스리그 조 편성제조원,23/24 챔피언스리그 조 편성품목제조번호 정보가 누락되었음을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제품은 본 제품 출시 전 최종 테스트 단계의 샘플 시제품들로 제작 단계상 상세 정보를 온전히 기입할 수 없었던 배경과 상품상 문제없음을 소명했다.그러나 테스트 단계의 샘플 제품에도 모든 표기가 필수 요건이라는 답변과 이미 생산된 제품 판매는 가능하지만 한 달간 양조장에서 생산이 불가능하다는 통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경코리아는 8월 2일까지 '경탁주 12도'를 판매한 뒤 재정비 시간을 가진 뒤 8월 20일에 판매를 재개할 방침이다.
경코리아는 "정말 맛있는 술을 출시하고자 순수한 마음으로 시도한 과정에서 발생한 실수에 대해 인지했고,23/24 챔피언스리그 조 편성앞으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23/24 챔피언스리그 조 편성'경탁주'는 애주가로 알려진 성시경이 지난 2월 직접 출시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