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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XO연구소,2023년 국내 그룹 총수 항목별 경영 성적 분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출장을 마치고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지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뉴스1 장수영 기자 /사진=(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미국 출장을 마치고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지니스항공센터를 통해 귀국하고 있다./ 사진=뉴스1 장수영 기자 /사진=(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지난해 그룹 전체 매출을 비롯해 당기순이익(순익),김프리 피파고용 항목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이끄는 삼성그룹이 최고 자리를 지킨 것으로 조사됐다.그룹 전체 영업이익에서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처음으로 1위 자리에 올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3년도 그룹 총수 경영 성적 분석' 결과를 19일 발표했다.조사 대상 그룹 총수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올해 발표한 공정자산 규모 5조원 이상 88개 대기업 집단(그룹)이다.경영 평가는 매출(별도 재무제표 기준) 규모를 비롯해 총 13개 항목이다.

조사 결과 이재용 회장은 지난해 ▲그룹 매출 ▲그룹 당기순익 ▲그룹 고용 3개 항목에서 1위를 지켰다.삼성의 지난해 그룹 전체 매출 규모는 358조9158억원으로 조사 대상 88개 그룹 전체 매출 중 가장 높았다.삼성은 지난해 기준 그룹 전체 당기순익도 43조5071억원으로 국내 그룹 중 가장 컸고 같은 기간 국내 전체 고용 인원도 27만 8284명으로 최상위 수준을 유지했다.

지난해 기준 그룹 전체 영업이익은 정의선 회장이 1위를 차지했다.국내 계열사 70곳을 두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작년 영업이익 규모는 18조259억원이었다.지난해 그룹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긴 곳은 현대차 그룹이 유일했다.현대차가 올린 지난해 영업이익 규모는 88개 그룹 전체 영업이익의 20.1%에 달한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그룹 매출(285조2336억원) ▲급룹 당기순익(20조5149억원) ▲그룹 고용(19만7727명) 항목에서도 모두 2위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023년 ▲그룹 매출(200조9306억원) ▲영업이익(3조8841억원) 2개 항목에서 3위에 랭크됐다.이중 그룹 매출은 재작년과 작년에 3위를 그대로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은 2022년 2위에서 1년 새 한 계단 내려왔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지난해 경영 성과가 돋보였다.허 회장이 총수로 있는 GS그룹의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은 4조5109억원으로 현대차 다음으로 넘버2에 올랐다.2023년 그룹 전체 당기순익도 3조3723억원으로 총수가 있는 그룹 중에서는 톱3에 포함됐다.이외 허창수 회장은 2023년 그룹 1인당 매출에서도 3위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매출과 영업이익,김프리 피파당기순익,고용 4개 항목과 달리 각종 증가율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수는 따로 있었다.2022년 대비 2023년 기준 그룹 전체 매출 증가율에서는 부동산개발 등으로 성장한 엠디엠그룹 문주현 회장이 최고 자리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문주현 회장은 2022년 7558억원이던 그룹 매출을 작년에는 1조8413억원으로 143.6%나 크게 성장시켰다.

아울러 ▲2023년 그룹 1인당 매출액(40억6470만원) ▲2023년 그룹 1인당 영업이익(17억2860만원) ▲2023년 그룹 1인당 순익(13억5140만원) 항목에서도 왕좌에 앉았다.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은 ▲2023년 그룹 전체 영업이익률 ▲2023년 그룹 전체 순익률 2개 항목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보여줬다.

2022년 대비 2023년 그룹 전체 영업이익 증가율에서는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이 1065.4%나 성장해 1위에 신고했다.2022년 대비 2023년 그룹 전체 순익 증가율에서는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왕좌 자리에 앉았다.

최근 1년 새 그룹 전체 고용 증가율에서는 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이 18.1%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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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해자들에 대한 비판은 당연하겠지만 가해자들을 옹호했던 그런 목소리들도 지금 많이 비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요.

김프리 피파,그래픽=박상훈28년 만의 회장직 부활1926년 창립한 유한양행 역사에서 회장에 올랐던 사람은 유일한 박사와 그 측근인 연만희 고문 등 두 명뿐이었고 연 고문이 회장에서 물러난 것은 1996년으로 28년 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