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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국가건강검진에 C형 간염 검사가 도입돼 56세 국민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3일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열어 일반건강검진에 C형 간염 검사를 신규 도입하는 방안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도입 첫해인 내년도 기준 1968년생에 해당하며,2018 월드컵 우승후보생애 1회 적용된다.
복지부는 C형 간염 검사를 도입함으로써 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중증 간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간학회에 따르면 국내 간암 발생의 약 10~15%는 C형 간염이 원인이다.
C형 간염은 예방 백신은 없지만 치료제로 완치가 가능하므로 감염 사실을 조기에 발견하고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게 중요하다.
이번에 국가건강검진에 도입된 C형 간염 검사는 항체 검사이므로,2018 월드컵 우승후보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면 별도의 확진 검사를 받아야 한다.
기존에 54세,2018 월드컵 우승후보66세 여성에게 실시된 '골다공증 검사'도 내년부터는 60세 여성까지 확대된다.
그동안 여성들은 54·66세 등 일생에 총 2회 골다공증 검사를 받을 수 있었으나,2018 월드컵 우승후보내년부터는 54·60·66세가 되는 시기에 총 3회 검사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