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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양산 이후 현재까지 13만대 생산
광주글로벌모터스(GGM)가 전기차 생산 확대에 힘입어 올해 역대 최다 생산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GGM은 3일 “캐스퍼 전기차 모델 생산량이 당초 계획했던 1만7400대보다 25% 증가한 2만1400대로 증가함에 따라 올해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포함한 전체 차종 생산량은 기존 4만8500대에서 4000여 대 늘어난 최소 5만3000대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GGM은 지난 2019년 노·사·민·정 대타협을 통한‘광주형 일자리’핵심사업으로 출범했다.현대차와 위·수탁계약을 맺어 내연기관을 바탕으로 한 경형 SUV‘캐스퍼’를 생산해왔다.GGM은 2021년 9월 캐스퍼 양산 이후 현재까지 13만대 누적생산량을 기록했다.연간 최대 생산량은 지난 2022년 기록한 약 5만대다.
GGM은 오는 15일부터 예정된 캐스퍼 전기차 모델 양산을 발판으로 올해 생산량 목표치를 높였다.GGM은 지난 2월 5일 캐스퍼 전기차 시험생산에 돌입해 300여 대를 제작했다.캐스퍼 전기차는 1회 충전 시 315㎞를 주행할 수 있는 성능을 가졌다.
GGM은 “현대차와 협의를 통해 올해 캐스퍼 전기차 생산목표를 기존 1만7400대에서 2만1000대 이상으로 늘렸다”며 “공장 가동률 증가와 함께 향후 임금과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상승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윤몽현 GGM 대표이사는 “전기차 생산을 당초 계획보다 25% 이상 증산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노사민정 대타협으로 탄생한 광주글로벌모터스의 가치를 지켜내면서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상생형 일자리로 뿌리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