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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18일 오전 10시 40분께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 한 내리막길에서 50대 A씨가 몰던 2.5t 트럭이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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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은 이어 옆으로 넘어지면서 앞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추돌했다.
다행히 A씨와 동승자 B씨,이탈리아 대 아르헨티나피해 차량 운전자 60대 C씨 모두 크게 다치지 않아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에 "브레이크가 안 돼 핸들을 틀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트럭에 목재가 실려 있었지만,이탈리아 대 아르헨티나과적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