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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다음주 채상병 순직 사건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경북경찰청은 4일 “오는 5일 오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수사심의위원회를 열고,사기도박 형량다음주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하려고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최근 법학계 등 민간 전문가 10여명으로 수사심의위를 꾸려 경찰 수사 결과를 분석해 피의자들에게 적용할 혐의의 적정성 등을 객관적으로 따질 예정이다.공정한 심의를 위해 위원들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경찰은 수사심의위 논의를 토대로 최종 혐의를 적용한 뒤,사기도박 형량수사 결과를 언론에 밝힐 계획이다.
앞서 경찰은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과 제1사단 7포병대대 전 대대장 이아무개 중령을 포함해 피의자 8명과 참고인 57명 등 모두 65명을 조사했으며,사기도박 형량압수물 분석,사기도박 형량현장감식,사기도박 형량실황 조사 등을 진행했다.지난 5월 소환조사를 받은 임 전 사단장은 채 상병 순직 당시 수중 수색을 지시했는지 등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와 관련해 모두 부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