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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 상병 어머니가 자신의 아들 사건을 수사 중인 경북경찰청에 탄원서를 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JTBC는 2일 "채 상병의 어머니는 경북경찰청에 편지와 비슷한 취지의 탄원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채 상병 어머니는 탄원서에 '아들이 누구의 지시로 유속이 빠른 흙탕물에 들어갔는지' '구명조끼는 왜 입히지 않았는지' '물속에서 걷기 힘들게 장화를 신고 들어가게 한 이유가 뭔지' 등을 밝혀달라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채 상병 어머니는 특히 "안일한 군 지휘관들의 행동으로 아들이 희생됐다" "혐의가 있는 지휘관들은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무리한 수색을 직접 지시한 지휘관뿐 아니라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지휘관들까지 수사해 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한 것이다.
오는 19일 채 상병 순직 1주기를 앞두고 경북경찰청은 이달 중 수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