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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나비부인'.KBS 방송화면 갈무리. 
광복절날 KBS 1TV에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이 방영돼 시청자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15일 새벽 12시 KBS 1TV는 'KBS 중계석'을 통해 대한민국 오페라 페스티벌 '나비부인'을 방송했다.
이는 지난 6월 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랐던 공연의 녹화본으로,마작 연짱19세기 일본 게이샤와 미국 해군 중위의 사랑을 다뤘다.
다만 등장인물들이 대부분 기모노를 입고 등장하는데다,마작 연짱중간에 기미가요가 연주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광복절날 적절하지 않은 편성'이라는 비판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들은 KBS 시청자청원을 통해 '광복절에 기모노 방송 진짜 미친건가 싶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작성자는 "제정신으로 한 편성이 맞냐"며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고 지적했다.
해당 청원은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1827명의 동의를 받았다.KBS 시청자청원은 청원 게시 후 30일 동안 1000명에 동의를 받으면 KBS 관련 부서에서 답변을 해야한다.
KBS 시청자게시판에도 "이런 방송사에 수신료 내고 싶지 않다",마작 연짱"공영방송국이 맞느냐",마작 연짱"나비부인 편성한 사람이 누군지 밝히라" 등 분노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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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할 예정”이라고 적었지만 당장 헤쳐나가야 할 문제가 산적하다.
마작 연짱,특히 울산은 81만명에서 41만명으로 40만명(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