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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중개 이용료 6.8%→9.8% 인상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배달업계 1위 '배달의민족'이 핵심 수익원인 중개수수료를 인상하면서 배달음식 가격이 또 다시 오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10일 배달업계에 따르면,알나스르 대 페르세폴리스 fc 통계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 형제들은 오는 8월부터 주문 중개와 배달을 하는‘배민1플러스’중개 이용료를 6.8%에서 9.8%로 44% 가량 인상한다.

앞서 배민은 지난달 무료로 운영하던 포장 주문 수수료도 건당 6.8%씩 받기로 하면서,알나스르 대 페르세폴리스 fc 통계이제 포장 주문시에도 업주는 수수료를 내게 됐다.

연이은 중개수수료 인상으로 올해 배민의 이익과 매출은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배민배달·가게배달 등 음식배달 수수료가 핵심인 배민 서비스 매출은 2조7187억원으로 전체 매출(3조4155억원)의 80%를 차지했다.영업이익은 6998억원(이익률 20.5%)이다.

반면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수수료가 과다하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아프니까 사장이다' 카페에는"가게 배달을 없애는 방향으로 가야하는 것 아니냐",알나스르 대 페르세폴리스 fc 통계"(영업이익) 4000억원도 부족한 것이냐" 등 배민 수수료를 비판하는 글들이 게재되고 있다.

또 소비자들은 배달음식 가격이 또 다시 인상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내놓고 있다.

와이즈앱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배민의 월간 사용자 수는 2170만명에 달한다.쿠팡이츠(771만명)과 요기요(592만명)를 합쳐도 배민 사용자의 63%에 그친다.

배민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인 당기순이익 5062억원을 낸 뒤 독일 모회사에 4127억원을 보냈다.이는 이익의 81% 수준.

이에 업계에선 배민이 딜리버리히어로에 보내야 하는 배당금을 늘리기 위해 수익성 강화 정책을 펴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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