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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국내 최초로 여성 국방 참모총장을 임명했다.
캐나다 총리실은 3일(현지시간)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캐나다군 전체를 지휘하는 캐나다방위군(CAF) 총사령관직에 최초로 여성 장군 제니 캐리그넌을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트뤼도 총리는 “그가 군 경력을 지내는 동안 발휘한 리더십과 봉사에 대한 헌신은 우리 군에 엄청난 자산이었다”며 “그가 캐나다의 새 국방 참모총장이 되면 캐나다가 더 강하고,월드컵 카타르 예선더 안전하며,월드컵 카타르 예선세계적 안보 과제에 대처할 준비가 되도록 도울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캐리그넌은 오는 18일 웨인 에어 현 총사령관이 은퇴하면 그의 자리를 잇게 된다.
캐리그넌은 현재 군 내 조직 문화 개선 활동을 하는‘전문직 활동 문화 부대’의 수장이다.그는 참모총장 임명과 함께 중장에서 장군으로 한 단계 승진했다.
캐리그넌은 35년 동안 군에서 전투공병연대장과 약 1만 명의 병력을 가진 캐나다 제2 사단의 사단장을 역임했다.2008년에는 캐나다군 역사상 최초의 육군 전투부대 사령관을 지냈고 다음 해에는 아프가니스탄,월드컵 카타르 예선보스티아-헤르체고비나,월드컵 카타르 예선시리아에 파견됐다.
그는 2019년부터 2년간 이라크 주재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파견군 사령관을 지냈다.2021년부터 3년 동안 캐나다군의‘전문직 활동과 문화’부대장을 맡아서 캐나다군의 군사 문화를 변화시키는 작업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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