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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기후 변화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해온 프란치스코 교황이 바티칸의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위해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 건설을 지시했습니다.
현지시간 26일 교황청 관영매체 바티칸뉴스에 따르면 교황은 자의 교서를 통해 이같이 명령했습니다.
교황은 이 문서에서 "우리는 기후 중립을 목표로 대기 중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개발 모델로 전환해야 한다"며 "인류는 기술적 수단을 갖고 있으며 그중에서도 태양 에너지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자의 교서란 교황이 자신의 권위에 의거해 교회 내 특별하고 긴급한 요구에 응하고자 자의적으로 작성해 발표한 교황 문서를 말합니다.
교황이 말한 영농형 태양광 발전소는 경작지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식량과 전기를 함께 생산하는 방식입니다.
교황은 이탈리아 로마 북서쪽 외곽에 있는 산타 마리아 갈레리아에 있는 교황청 부지에 이를 건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424㏊ 규모의 이 부지에 태양광 발전소가 건립되면 바티칸시국 전체의 에너지 수요를 충당할 전망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13년 즉위 이후 탄소 배출을 줄여 기후 위기에 대처하자고 꾸준히 촉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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