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 시총 4180억~5252억원,올해 코스닥 시장 최대어 도전 초등교실 93% 활용하는 '아이스크림S' 서비스
이 기사는 07월 12일 16:18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가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12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삼성증권이 주관사다.
공모 예정 주식 수는 246만주다.공모가 희망 범위는 3만2000원~4만200원이다.공모가 기준 공모 예정 금액은 787억~989억원이며,소조아트예상 시가총액은 4180억~5252억원이다.공모가가 상단에서 결정되면 올해 코스닥 시장 최대어다.
이 회사는 지난 2002년 설립된 국내 최초 디지털 교육 플랫폼 기업이다.대표 서비스는 디지털 교육 플랫폼 서비스‘아이스크림S’다.전국의 초등 교실 93% 이상이 활용하고 있다.160여 개의 디지털 수업 도구 및 소프트웨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약 650만개의 디지털 멀티미디어 교육 콘텐츠 아카이브(기록 보관소)를 보유하고 있다.
이 밖에 아이스크림 교과서,소조아트교사 온라인 연수원,소조아트아이스크림몰,소조아트하이클래스,에듀뱅크 AI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매출 1230억원,소조아트영업이익 340억원을 올렸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2%,영업이익은 11.4% 증가했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초등학교 학생 대상 콘텐츠에 집중된 사업 모델을 유아 및 중고등 분야로 확대하고 해외 진출을 꾀하겠단 목표다.내년 3월부터 도입 예정인 AI 디지털교과서 사업에도 참여하기 위한 검정 심사를 준비하고 있다.
허주환 아이스크림미디어 대표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자체 구축한 에듀테크 생태계와 소프트웨어 및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1위의 에듀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6일까지 5영업일 간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다.8월 9~12일에 일반 청약을 거쳐 8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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