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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일차전지 공장 화재 참사,야구 비시즌20여명 사망·실종
포장작업 중 폭발…물 뿌려도 진화안돼 최악 피해
◆ 화성 화재참사 ◆
경기 화성시 소재 1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 공장에서 24일 화재가 발생해 16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오후 5시 기준 직원 6명이 연락 두절 상태로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사망자와 실종자 대다수는 외국인 근로자로 확인됐다.
24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쯤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에 소재한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60대 남성 등 근로자 16명이 숨지고,야구 비시즌7명은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이날 화재는 공장 3동 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리튬 배터리 완제품을 수거·검수하고 포장하는 작업을 하던 중 배터리 하나가 폭발하듯 연소하면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이 공장은 2층에만 리튬 배터리 3만5000개를 보관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사망자와 실종자는 대부분 2층에서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 3동에는 리튬 배터리 완제품 3만5000여 개가 보관돼 있어서 화재 진압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리튬은 금속성 물질로 폭발 위험이 크고 물이 아닌 마른 모래로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소방당국은 유해화학물질 취급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데다 인명 피해 및 연소 확대 우려가 있어 선제적으로 대응 2단계(3~7개 소방서에서 장비 31~50대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인원 145명과 펌프차 등 장비 50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오후 3시 10분쯤 초진에 성공했다.
아리셀 공장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의 연면적 5530㎡ 규모로,야구 비시즌총 11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불이 난 곳은 3동으로,2018년 4월에 건립됐다.아리셀은 코스닥 상장사인 에스코넥의 자회사다.이날 사고는 화학공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로는 역대 최대 참사에 해당한다.1989년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럭키화학 폭발 사고로 16명이 사망한 바 있다.
정부는 이날 화재 발생 후 범정부적 대응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중대본부장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낮 12시 36분 중대본 회의를 열어 관계기관과 신속한 사고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정부는 산업안전보건법,야구 비시즌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살필 예정이다.한편 수원지검은 이날 화재가 인명 피해가 다수 발생한 '중대재해'라는 점을 고려해 2차장검사를 팀장으로 한 전담수사팀(공공수사부 및 형사3부 7개 검사실)을 구성했다.
[화성 정진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