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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주일에 한 번씩 맞기만 하면 살이 빠진다는 비만치료 주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가 비만치료제 '위고비'를 맞고 단기간에 홀쭉해진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면서부터인데요.
해외에서 인기를 끄는 비만치료제들이 언제 국내에 들어올지 효과는 어느 정도인지,아길라호텔이충헌 의학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비만치료제인 '삭센다' 주사를 맞는 30대 여성입니다.
식욕억제제를 복용했다가 부작용으로 불면증이 생겨 주사제로 바꿨습니다.
['삭센다' 주사 치료 중 : "저녁에 폭식하는 게 가장 컸기 때문에 그것을 잡으려고 삭센다를 오후에 맞기 시작했더니 왕성한 식욕을 잡아주는 게 가장 큰 효과를 봤던 것 같아요."]
삭센다는 음식을 먹으면 장에서 분비되는 GLP-1 호르몬과 유사한 성분으로,포만감을 높이고 식욕을 떨어뜨려 체중을 줄입니다.
매일 주사를 맞아야 하고,평균 8% 살이 빠집니다.
일론 머스크 등 해외 유명인사들이 체중감량 비결로 공개한 '위고비'도 GLP-1 제제입니다.
[김연진/비만클리닉 원장 : "삭센다는 반감기가 13시간으로 하루에 한 번씩 계속 맞아야 하는 것이고,위고비는 반감기가 170시간으로 길어서 일주일에 한 번만 맞으면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위고비는 체중을 최대 15% 줄이고,효과가 16개월까지 지속되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다만,아길라호텔구토와 설사,두통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약을 끊으면 급격히 살이 찌는 '요요현상'도 심합니다.
한 달 약값도 180만 원 정도로 기존 비만치료제보다 비싼데,아길라호텔워낙 인기가 좋다 보니 국내외 제약사들이 유사한 성분의 신약 개발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위고비는 지난해 식약처 허가를 마쳤지만 안정적인 물량 확보가 어렵다는 이유로 국내 출시가 미뤄지고 있습니다.
위고비보다 체중감량 효과가 더 큰 걸로 알려진 '젭바운드'는 지난해 말 미국 출시 이후 국내에선 아직 허가 전입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촬영기자:박찬걸/영상편집:이현모/그래픽: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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