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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증강현실 특별전'
프랑스 파리에 있는 대표적인 고딕 양식의 성당인 노트르담 대성당이 증강현실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프랑스 증강현실 콘텐츠 전문 기업 히스토버리(HISTOVERY)와 함께 2일부터 9월 1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증강현실 특별전: 내 손으로 만나는 860년의 역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1163년 노트르담 대성당의 초석이 놓이던 순간부터 2019년 화재 이후 현재 진행 중인 복원 과정까지 860여년에 걸친 성당의 역사를 증강현실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히스토버리가 개발한 '히스토패드'(HistoPad) 솔루션'이 적용된 태블릿 컴퓨터를 통해 역사 속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의 순간들을 3차원(3D)으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몰입감을 더하기 위해 전시장 곳곳에는 대형 사진 패널과 3D 모형,실물 크기의 키메라 석상 등이 배치됐습니다.노트르담 대성당 바닥을 재현한 카펫과 스테인드글라스를 옮겨 놓은 듯한 창문,노스페라투 호드오르간 소리와 종소리,성당의 상징인 장미창의 모습도 연출되어 실제 현장에 와 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정용재 국립고궁박물관장은 "문화유산을 디지털유산으로 변화시키고 활용해 더 많은 사람이 더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라며 "세계적인 유산인 노트르담 대성당의 역사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전시는 파리를 시작으로 미국 워싱턴,노스페라투 호드중국 상하이,노스페라투 호드캐나다 몬트리올,아랍에미리트 두바이,영국 런던 등에서 열렸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지난 2019년 4월 화재로 첨탑과 지붕이 붕괴되는 등 손상을 입은 후 프랑스 정부의 노력과 전 세계적인 후원으로 복원 공사를 진행해 오는 12월 재개관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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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라투 호드,김 회장은 의료계가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을 위해 대법원에 제기한 재항고 절차를 의도적으로 늦췄다고도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