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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가 이른바 '초계기 갈등'의 재발방지책을 정리한 문서에 대해 서명 절차를 완료했다고 27일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일본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문서엔 양측이 '해상에서의 우발적 조우 시 신호 규칙(CUES)'를 준수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이 담겼으며,프로야구 최저승률양용모 해군참모총장과 사카이 료 해상막료장이 서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또 문서엔 양국 부대 간 적절한 통신을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응답하는 등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신뢰를 구축하자는 내용도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해군과 일본 해자대는 필요에 따라 추가 개선책 등도 협의한다고 매체는 전했다.

초계기 갈등은 2018년 12월 동해에서 조난한 북한 어선을 수색하던 해군 광개토대왕함이 함정 근처로 다가온 일본 해자대 초계기를 향해 사격통제 레이더를 조사했다고 일본 측이 주장하면서 본격화됐다.해군은 당시 레이더 조사는 없었고,프로야구 최저승률오히려 초계기가 우리 함정 근처에서 위협 비행을 실시했다고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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